27 September 2007

""" I'm okay :)



I feel better after staying at home (in Daejeon) for 5days. The best person who makes me feel comfortable is mother without any doubt. I'm not very well right now, but much better than last week. Isn't it nice? The intertesting thing is that I feel better, and I have 'will' to do something. Let's start anything I need/want!

역시 엄마품이 최고. 5일간 아무 생각 없이 (심지어 공부하겠다고 가져간 책들이 무색해 질 정도로) 푹- 쉬고 오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 졌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이 순간엔 전 보다 훨씬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조금 신경질 나거나, 짜증나는 것들이 있어도 참을 수 있을 정도니 *^^*

그래도 오늘 하루는 정말 피곤 했다.(9월 27일)
아침에 7시 KTX로 서울에 와서 집에 들러 짐 풀르자 마자 문화원 가서 수업 듣고,
키 카드 놓고온 게 생각이 나서, 수업 마치자마자 명동에 잠시 들렀다가 (KOSNEY에 뭘 좀 사러 갔지만, 영업 종료라는 게시물에...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빠듯하게 일하러 다시 문화원..
그렇게 돌고 나니 지칠대로 지쳤는데...

5일간 원없이 자고 왔더니,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는 않다. 이 참에 공부좀 해보려고.... :)
이제 정말 시작해야 겠다. JLPT도 두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고 IELTS도 준비해야 하고. .
접수도 슬슬 해야할텐데 바빠지기 전에, 조만간 해야겠다. 적당한 날짜 골라서 -

이래저래 바빠질 것 같다. 바빠진 다는 것 - 나는 바쁜게 참 좋다.
정신없고, 몸도 마음도 쉽게 피로해지지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날 더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게 ....

올해는 정신없이 보내버려야지!

20 September 2007

bacoming weak-spirited

I feel uncomfortable even in my space that should have been a very sweet and happy place. Who cares me in that house. I do not want this situation to be werse. I wonder who is makins it worse again and again. I don't think it's me. Absolutely, not me. I guess. I just wanted to take a rest for a while.



5개월도 채 안되어서 다섯이나 없어졌다. 하나는 버렸는데, 그 하나를 버리니까 나머지 넷이 무슨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마냥 주루룩 떨어져 나갔다. 가장 크고 알찬 소세지가 없어지니까 그 무게에 쓸려서 떨어져 나간건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90% 이상 떨어져 버렸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제는 어떻게 발버둥 쳐도 안될 것 같고, 이미 너무 멀어져 버린 것 같다. 이런 것 쯤이야 익숙해서 큰 심경의 변화 같은 건 없지만,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요즘, 이런 사소한 것도 커져버리는 것 같다.

그냥 조용한 곳에 있고 싶다. 따뜻한 핫초코 마시고 싶고, 갓 구운 비스킷도 먹고싶다. 에이스에 딸기쨈 발라서 먹고싶고
조용한 음악들으면서 책 읽고 싶은데, 요즘은 책이 안읽힌다. 책도 안 읽히고, 공부도 안된다. 뭐를 해도 집중이 안된다.
어떡하지 :(
떠들고 싶지도 않다. 북적이는 곳은 더더욱 가고 싶지 않다. 펄 들어간 살색의 내 손톱도 마음에 안들고, 예쁘게 묶은 머리도 마음에 안든다. 그냥 다 이런 것 투성이. 요런 미움 마음가짐 때문인지 자꾸 뾰루지도 나고, 더 의욕도 없어지는 것 같다.
어제는 드라마를 하나 보다가 아무것도 아닌 장면에서, 그냥 울어버렸다. 모르겠다.
그냥 요즘 이렇다. no energy. losing my energy.

19 September 2007

ill

Feel sick every morning.
What is wrong with me?
I have never been sick recently.
I have no motivation, no power.
Become more weak, less energetic.

However, there is no particular reason.

띵동띵동 -_-
포기하지 않고, 초인종을 눌러대길래 집에 아무도 없는 척 하기도
지쳐서 문 열어주니, 절에서 하는 행사 때문에 왔댄다.
필요없다니, 물 한잔만 달라고
요새 그렇게 시작해서 기부금이니 뭐니 조상님께 제사지내야 한다느니
이래저래 돈 내노라는 사람이 많다길래 싫다고 하고 그냥 문을 닫아버렸다.
문 앞에서 또 기다리면 어쩌나, 또 초인종 누르면 어쩌나 했는데
그 여자 그렇게 끈질기거나 멍청한 사람은 아닌가 보다.
갔네 *^^*

날씨가 축 쳐져서 그런가,
요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오늘은 귀도 멍멍하네
이를 어째

수업은 빠졌다. 아파
불어는 어떡하나
진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나가고 있네 ㅡㅡ
이번 학기 포기하기엔 돈이 너무 아까운데 금요일엔 꼭 나가야지 ..
어쩔 수가 없네..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구나
오늘부터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지
노트북도 다시 침대 근처에서 책상으로 다시 옮겨야 겠다.
이게 문제야 이게 문제

I need your help. :)
pls, encourage me.

18 September 2007

Stressful

Lots of things to do.
Need more time and more energy.
I am exhausted now.
Pls, listen to me and help me.
You are still trying to avoid me. Do not do that.

I feel like my brain just stopped working.
I can not think seriously.
I can not concentrate on my work.

I feel annoying, even I did not mean it.

나도 모르는 새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것 같다.
몸이 말해주고 있어

아침에 일어날 수도 없고, 두통도 잦고, 눈도 아프고
몸이 피로하다. 밤에 잠을 안자는 것도 아닌데, 아침이 왜이렇게 힘들지
이러지 않았는데 ...
분명 예전에만 해도 아침에 의도하지 않고도 새벽에 일찍 일찍 일어나곤 했는데
빨리 생활 리듬을 되찾아야겠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쇼핑은 제외하고 -
방법이... 없나?

눈에 자꾸 안좋은 것들만 보이는 것 같아서 슬프다.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

요즘의 나는 생각이 30초만 가능한 것 같다.
생각이 짧아
좀 더 깊게 생각해야 할텐데
그렇게를 못하고 있다.
어린애도 아니고 -

15 September 2007

How are you ?

이상한 일들이 연속으로 터진 일주일 :(

문화원에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
화내는 시인 할아버지, 억지쓰는 아주머니
의심스러운 여자(아주머니인지 아가씨인지 알 수 업었다..)

날씨가 이상해서 인지 유난한 일주일이었다.
그만큼 나도 모르는 새에 지난 2-3달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뻥
터지기 직전이었다. 아니, 어쩌면, 요 1주일간에 그 이상으로 받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안그래도 엄마와의 마찰로,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여기저기서 날 참 힘들게 만들고, 이건 뭐... ㅡㅡ

머리도 복잡하고, 기분도 썩 좋지 않고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주간동안, 그리고 지금도 -

** 어제는 동아리 선배오빠 생일, 선배언니 어학연수 조촐한 송별회 겸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
오빠들 언니들 다들 오랜만에 봐서 너무나 좋았고, 뭐 이쁜짓 하나 한거 없는
후배 예뻐해줘서 너무 고맙고 잘해야지 싶다..


****** 드.디.어 !!!
아이팟 나노를 주문했다
10월이나 되야 출고 되어서 받을 수 있다지만,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
한달 있으면 내 손안에 그린 애플의 아이팟 나노가 들어온다!
동영상 5시간, 음악 재생 24시간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 때까지 지금 엠피를 소중히 다루고 있어야지..
그런데, 벌써 수명이 다 될 기미가 보여서 조마조마 하다.
한 2주 면 받을 줄 알았는데, 준비기간만 2주고, 출고 및 배송까지 2주 정도가
더 걸리나 보다. 꽤나 큰 돈 주고 사는 거라
기대가 그만큼 더 크다 ♥
맘같아선 아이팟 클래식이나, 터치가 가지고 싶지만, 그정도까지 필요친 않을 듯 하고
색깔 때문에 나노가 좋다 ***

10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04 September 2007

Tuesday with Seula


04 SEP 07 (TUE)

#1. English Class
오늘은 CURRENR AFFAIRS수업.
UINT2에서 함께 했던 Andy가 담당 :)
굉장히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어느 수업에서나 느꼈던 것 처럼, 그다지 긴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제는 어려워 질지 몰라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다. 이번 학기도 열심히 해야지 !


#2. 실수
드디어 사고치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일하면서 정산에서 차이가 드러날 만한 실수는 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오늘 저질렀다. 다행히도 잘 해결 된 것 같고, 다들 큰 문제는 아니니, 앞으로 같은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그래도 아직까진 찜찜한 기분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긴장하고, 꼼꼼하게 일해야 겠다. :)


#3. French
내일 부터 시작되는 불어. 시간 때문에 책 중간 부터 시작하는 반으로 등록을 하긴 했는데, 영 불안하다. 그냥 알파벳부터 완전히 처음 시작하는 반이 좋긴한데, 등록하고서 그간 시간이 있어서 그동안 조금 공부해 놓으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거들떠도 안보고 있었으니 당장 내일이 개강이다. 으악!!!
오늘 밤에는 조금 보고 자야지, 너무 피곤하긴 한데 ㅠㅠ
내일은 다크서클이 턱 밑 까지 내려오겠네 .. :(


#4. Blog
원래 영어 연습할 겸 연 블로그였는데, 요 며칠 사이에 그냥 막 한다.
영어 쓰기가 많이 부족한데


#5. People
사람들은 한 번 보고 판단하려고 하고, 단편적인 모습만을 본다.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 제한적인 관계 안에서는 말이다.
분명히 나쁜 사람 아니고, 좋은 사람인데도, 다른 관계로 엮여진 사람들은 그 사람을
피하고 싶어 하고, 싫어한다.
한 쪽 눈을 감아버린다.
어쩌면, 지금 내 한 쪽 눈도 감겨 있겠지만,

02 September 2007

September

엄마를 슬프게 해버렸다.
정말 말도안되는 철 안든 말 한마디로 엄마를 화나게 했버렸다.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해서는 안 될 말들이었는데

'넌 사람을 참 무능하게 여기게끔 만드는 재주를 갖고 있어.'
엄마의 한 마디가 머리를 '쾅' 하고 울리게 했다.

어른익척 하면서, 아직도 5살이 맞나 보다.
이제 철이 좀 들었겠지 하면서도, 아직까진 철 안 든 어린앤가보다.

엄마는 화가나고, 슬퍼서 내가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
받아도 말이 없다.

아직도 매일 같이 원하는 걸 갖지 못하면 떼만쓰는 어린애 같은 내가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