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들이 연속으로 터진 일주일 :(
문화원에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
화내는 시인 할아버지, 억지쓰는 아주머니
의심스러운 여자(아주머니인지 아가씨인지 알 수 업었다..)
날씨가 이상해서 인지 유난한 일주일이었다.
그만큼 나도 모르는 새에 지난 2-3달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뻥
터지기 직전이었다. 아니, 어쩌면, 요 1주일간에 그 이상으로 받았던 것 같기도 하다.
안그래도 엄마와의 마찰로,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여기저기서 날 참 힘들게 만들고, 이건 뭐... ㅡㅡ
머리도 복잡하고, 기분도 썩 좋지 않고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주간동안, 그리고 지금도 -
** 어제는 동아리 선배오빠 생일, 선배언니 어학연수 조촐한 송별회 겸
오랜만에 학교에 갔다.
오빠들 언니들 다들 오랜만에 봐서 너무나 좋았고, 뭐 이쁜짓 하나 한거 없는
후배 예뻐해줘서 너무 고맙고 잘해야지 싶다..
****** 드.디.어 !!!
아이팟 나노를 주문했다
10월이나 되야 출고 되어서 받을 수 있다지만,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
한달 있으면 내 손안에 그린 애플의 아이팟 나노가 들어온다!
동영상 5시간, 음악 재생 24시간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 때까지 지금 엠피를 소중히 다루고 있어야지..
그런데, 벌써 수명이 다 될 기미가 보여서 조마조마 하다.
한 2주 면 받을 줄 알았는데, 준비기간만 2주고, 출고 및 배송까지 2주 정도가
더 걸리나 보다. 꽤나 큰 돈 주고 사는 거라
기대가 그만큼 더 크다 ♥
맘같아선 아이팟 클래식이나, 터치가 가지고 싶지만, 그정도까지 필요친 않을 듯 하고
색깔 때문에 나노가 좋다 ***
10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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